서원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서원대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 24일 청주 경덕중 226명과 보은 회인중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덕중 학생들은 항공승무원 체험하기, 경찰행정학과 전공 체험 등 9개 프로그램, 회인중학교 학생들은 별자리 현대시, 직업탐색 놀이 등 4개의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된 서원대는 현재 78개 자유학기제 및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중이다.

박은경 회인중 교사는 “농산어촌 중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중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끼를 발견하도록 더욱 특색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원대는 2천50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했고, 올해 3천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서원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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