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보건소가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 다채로운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이 기간 동안 ‘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 미소!’란 슬로건으로 구강건장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 캠페인, 인형극 공연 등이 열린다.

다음달 1일 단양구경시장에서 대대적인 구강보건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 캠페인은 치주병 등 구강질환 예방홍보와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 금연, 절주, 치매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전개된다.

또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출동! 반짝반짝 이 닦기’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군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15곳을 방문해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용 칫솔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건강을 지키려면 정확한 칫솔질과 치아 상태에 맞는 치약선택, 칫솔질 후의 치실사용 등 기본적인 것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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