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반산업 등 7개 기업, 유구자카드산단 등 3곳에 투자 결정

공주시가 유망 중소기업 합동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투반사업, 덕운건설산업(주), 한산, 와이제이엠알, ㈜한빛텍스타일, ㈜대성큐앤비, 두울온돌침대 등 7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유구자카드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 총 4만7천여㎡의 부지에 170억원을 투자해 15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먼저 보물농공단지에 입주하는 ㈜투반산업은 1만910㎡ 부지에 2018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플라스틱 창호 등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다.

탄천산업단지 덕운건설산업(주)이 8천371㎡ 부지에 2020년까지 51억원을 투자해 도로 안전표지판 등 생산시설을, 한산이 5천160㎡ 부지에 2019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화장품 중간원료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또 와이제이엠알은 2018년까지 8천371㎡ 부지에 25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휠 재처리 공장을 건립해 이전할 계획이다.

유구자카드단지에는 ㈜한빛텍스타일이 3천397㎡ 부지에 2020년까지 13억원을 투자해 카페트, 타올 등 제조공장을, ㈜대성큐앤비가 3천901㎡ 부지에 2019년까지 1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침구류 등 제조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 두울온돌 침대는 6천717㎡ 부지에 2020년까지 21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온열침대 제조공장을 설립할 것을 약속해 유구자카드단지가 섬유 특화단지로서 새로이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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