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께 충북 음성군의 한 행사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A(79)씨가 떡을 먹은 뒤 의식을 잃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의 기도를 막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며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호흡이 없고 맥박도 뛰지 않는 심정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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