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 이원면 청년회가 25일 옥천지역의 양궁선수를 발굴해 양궁 꿈나무로 육성하고 있는 이원초등학교와 이원중학교 양궁부를 찾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충북 옥천 이원면 청년회가 25일 옥천지역의 양궁선수를 발굴해 양궁 꿈나무로 육성하고 있는 이원초등학교와 이원중학교 양궁부를 찾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청년회는 훈련학생들이 입을 유니폼 18벌, 망원경 1대, 선수들이 연습 중에 마실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현재 이원초등학교에는 5명, 중학교에는 4명의 양궁 꿈나무들이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정자 이원초 교장은 “지역선배들의 이러한 지원이 물질적인 지원이라는 단순한 의미 이상으로 학생들에게는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는데 큰 동기와 자극이 되어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초·중은 양궁 국가대표 박경모 선수와 김우진 선수를 배출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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