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가 무균묘로 생산한 고구마 우량 종순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신청을 받아 고구마 우량종순 공급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모두 5만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센터가 공급하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우량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다.

올해 당진에서는 4천여 농가에서 약 500㏊ 면적에 고구마를 재배할 것으로 예상돼 생산량이 1천여 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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