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수박이 드디어 러시아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무더위 속 굿뜨래 수박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서부여농협남면지소에서 굿뜨래 수박 20t이 러시아 사할린주로 향했다.

이날 러시아 첫 수출기념 축하행사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박공선회장, 농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은 지난 4일 일본 수박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 러시아 사할린주까지 수출 판로를 넓힘으로써 굿뜨래 상품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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