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면이상 주차공간 보유 시설물 대상

KT 충북고객본부(본부장 김기택)가 도내 전기차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친환경 전기차 보급확산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22일 KT 충북고객본부는 이같이 밝히고 도내 100면 이상 주차공간을 보유한 아파트, 병원 등 시설물에 자동차 전기 충전소를 무상으로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국내 전기차 충전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된 KT는 100면 이상 주차공간을 보유한 아파트, 병원, 관공서,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충전시설 신청을 받는다.

현재 아파트 등 100면 이상 주차공간 보유한 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도는 보조금 소진시까지다.

김기택 충북본부장은 “KT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정부, 민간 주도 EV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최근 충전소 신청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신청 접수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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