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 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인 ‘흥미진진공주 문화재 야행(夜行)’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시에 따르면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문화재 야행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문화유산과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비롯해 근현대유산이 밀집된 원도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공주의 야경과 함께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문화재 골목길 투어, 소원 종이배 띄우기, 제민천 퍼레이드, 문화재 그림자쇼, 사진전, 국악·판소리 공연, 프린지 공연, 야시장, 플리마켓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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