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고등학교(교장 안병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했다.(사진)

체험학습은 역사동아리 ‘히스토링’, 지리동아리 ‘지리탐구반’ 중 희망학생과 지난달 20일 실시한 충주고 ‘교내 독도바로알기대회’ 상위입상자 중 희망학생 등 학생 30명과 교사 5명, 총 3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울릉도의 나리분지와 화산지형의 특징을 탐구하고 봉래 폭포 등을 탐방하면서 울릉도의 형성 과정과 생태적 특성에 대해 학습했다.

또 독도에 입도해서는 독도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 경제적 가치, 독도를 지켜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충주고는 체험학습을 다녀온 학생들이 만든 울릉도·독도 관련 UCC와 체험보고서 중 상위 20%를 선정해 6월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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