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의 아이디어 통합 공모전 우수상

충북 충주미덕중학교(교장 이준화) 류지민(3년)군이 ‘2017 창업·재도전 문화 확산 및 청소년 창의 아이디어 통합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미덕중에 따르면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류군은 청소년 대상 창의 아이디어 부문에 작품을 출품,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덕중은 충북도 도내 중학교에서 유일하게 6년째 중소기업청 지원사업 ‘비즈쿨(Bizcool) 도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덕중은 비즈쿨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학생들의 기업가정신과 창업마인드 확산을 위한 성공 CEO 초청 특강,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캠프 등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리더십, 도전정신 함양에 힘쓰고 있다.

류군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비즈쿨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다”며 “또한 미래에 내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양수 지도교사는 “단순한 창업과 관련된 스킬이 아닌 기업가정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창업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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