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우기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유실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 23억원(국비 11억5천만원 군비11억5천만원)을 투입해 죽동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구룡면 구봉리~주정리 총 연장 1.63km 중 정비가 시급한 1.06km를 우선 정비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토지 보상 등을 추진, 올해 3월에 착공했다. 죽동소하천 상류부분에는 농경지 제방 보호를 위해 호안에 옹벽 블럭을 쌓아 개수작업을 하고 하류부분은 마을을 관통하고 있어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위해 친환경적으로 조경석을 쌓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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