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받아 음식과 함께 메시지 전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주공4단지 공동부엌에서 운영하는 ‘사연이 있는 밥상’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사연이 있는 밥상’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연 신청을 받아 가족, 지인들에게 음식과 함께 마음속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연을 전하고 싶은 주인공을 초대해 공동부엌에서 직접 요리한 식사를 대접하고, 영상편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다.

요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요리 전문가가 도와줌으로써 사연 신청으로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연 있는 밥상’은 월 2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스스로 쉐프, 건강요리, 환자식 요리 등 요리 기초지식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성화주공4단지 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최신 설비와 야외 가든을 갖춘 주민 공동부엌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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