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차량 시동꺼짐 등 발견
오늘부터 1만8000여대 무상수리

현대차가 판매한 그랜드 스타렉스 왜건, LF쏘나타, 그랜저 1만8천여대가 리콜된다.

이들 차량의 결함은 현대차 김광호 전 부장이 제보한 32건과는 별개 사안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제작해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 왜건(TQ 유로6 디젤엔진 사양) 승합차는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결함으로 연료가 새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대상은 2015년 2월12일~2016년 3월30일 제작된 1만5천333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19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쏘나타(LF LPI엔진 사양)와 그랜저(IG LPI엔진 사양) 승용차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 제작 불량으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대상은 올해 3월 22일~4월 7일 제작된 쏘나타(LF LPI엔진 사양) 1천949대, 그랜저(IG LPI엔진사양) 993대 등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19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해당부품 조정 후 장착)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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