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151개 납품업체·480개 학교에 서한문 발송

충북도교육청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도내 151개 급식 납품 업체와 480개 일선 학교에 김병우 교육감의 서한문을 보내 안전하고 투명한 학교 급식을 당부했다.

18일 김 교육감은 납품 업체에 보낸 서한문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은 금품, 향응, 편의를 요구가 있다면 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신선한 식재료 선정과 위생관리, 운반 등도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각급 학교에는 안전한 업체 선정과 식중독 관리, 청렴 실천, 균형 있는 영양식단 제공, 부적절한 메뉴 배제, 공정한 관리 등을 지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예방과 급식비리 가능성 차단 등을 위해 납품업체와 일선 학교에 서한문을 발송한 것”이라고 서한문 발송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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