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 주말, 충북 보은군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

우선 ‘2017 대학야구 주말리그’ C조 경기가 20~21일 이틀간 스포츠파크 야구장A에서 계명대, 경남대, 중앙대, 성균관대, 세한대, 디지털문예대, 연세대, 건국대 등 8개 대학 2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백구의 향연을 펼친다.

또 대학야구 주말리그 C조 야구경기뿐만 아니라 보은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는 축구 열기가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20~21일 스포츠파크육상경기장(축구장), 스포츠파크 야구장B 및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2회 리틀K리그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4개 팀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유소년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이에 앞서 군은 WK리그의 성공적 개최와 지난 17일 FA컵 경기를 치르면서 축구 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수, 임원,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은군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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