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대성사 주지인 혜철 스님이 충북도교육청 초대 홍보대사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충북도교육청과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7일 도 교육청 사랑관 회의실에서 충북도 지역별 홍보대사 회장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회장단 선출에 혜철 스님을 선출했다.

이날 충북도교육청은 효율적 홍보방법 모색, 홍보대사 활동 내용 공유, 홍보대사 선진지 견학 등을 논의했다.

김동욱 교육국장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지역 홍보대사의 역할이 커졌다”며 “홍보대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해 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홍보대사 협의회장에 선출된 혜철 스님도 “충북도교육청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홍보도 중요한 만큼 교육청의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대내·외적으로 교육청의 위상과 도민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대 홍보대사 회장에 혜철 스님(옥천)을 비롯해 부회장은 노원래(괴산증평), 감사 조중근(충주), 사무처장 조영희(단양)씨 등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충북교육공동체 헌장 선포 1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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