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 사격팀이 제31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서 10m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50m 소총 3자세에서도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청원군청은 22일 태능 사격장에서 열린 2002국가대표 1차평가전을 겸해 열린 50m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김애자 이선민 이문희 임명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합계 1천715점을 기록, 1천710점을 쏜 한빛은행을 5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또 이선민(청원군청)은 이날 개인전 소총 3자세에서 결선합계 672.2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청원군청은 이번대회 10m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 50m소총 3자세 단체전 우승, 크레이사격 단체전 3위, 이선민 공기소총개인전 준우승, 소총 3자세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청원군청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린 것은 이종현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아래 선수전원이 혼연일체가 돼 하루 7시간의 강훈련을 참아내며 훈련에 매진해 왔기 때문이다.

이종현 감독은 “앞으로 훈련에 매진해 육군 참고총장기, 종별선수권대회, 전국체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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