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며 맛도 좋은 요리 메뉴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식품안전주간(5월 7일~21일)과 연계, 1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7년 제6회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전에 서류 및 조리법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0개팀, 600여명이 참여하며 주어진 세부 주제에 맞는 식단을 개발하는 1부와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주어진 시간 내 만드는 2부로 구성된다. 1부 세부 주제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일품식 저감 식단 △특별한 날에 먹을 수 있는 삼삼한 코스식 식단 △다이어터를 위한 부담없는 건강식 식단이다.

2부 경연은 ‘나트륨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공개된 주재료를 가지고 60분 내 음식을 완성하는 것이다.

또 특별무대로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대표 장병들이 군 급식 식단에 활용 가능한 나트륨 저감 식단을 시연·시식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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