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실시한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 결과 15개 시·군 중 부여군이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실태점검은 상황관리체계, 인명보호 대책, 취약시설 안전관리,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자연재난 예방홍보 분야 등 5개 분야 세부사항에 대한 서류점검과 현장점검이 병행 실시됐다.

이번 점검결과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지적사항이 없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대비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충남도는 ‘2017년 재난관리 평가’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에서 다시 한 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재난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