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정, 육상 트랙서 첫 금메달

충북장애학생선수단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본격적 메달 사냥에 나섰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16일 육상과 역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은 이날 육상 트랙 여중부에서 제천여중 윤수정이 T20 400m에 출전해 1분30초3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수정은 충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육상에서 남고부 황정하(충주성심)와 여준혁(충주성심)이 DB400m와 DB원반에서, 여고부 이주은(충주성심)이 DB4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역도에 출전한 청암학교 반지민과 권용성은 여초부와 남초부 -30㎏데드리프트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충북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7위에 랭크돼 있다.

충남은 금 1개, 은 2개, 동 1개로 9위에, 대전은 동메달 1개로 13위에, 세종은 노메달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충북은 11개 종목 214명(선수 110명, 임원 104명)이 출전해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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