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54곳에 설치…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실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충북지역은 모두 154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3번째이며, 대통령선거에서는 이번에 처음 실시된다.

주소지 밖의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봉함하고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의 투표가 마감된 후 사전투표참관인의 참관 아래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해당 구·시·군선관위로 발송된다.

주소지 관할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건네받아 투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투표함은 CCTV가 설치된 관할 선관위 청사 내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8시까지 보관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