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46년차 충북 FFK 전진대회가 27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제과제빵 분야에 출전한 한 학생이 오븐 속에서 구워지고 있는 빵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북 농업계고 학생들의 실력을 겨루는 ‘충북FFK(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가 27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올해 46년차를 맞은 충북FFK전진대회는 농업계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고 학생 152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농업 관련 전공경진 6개 분야와 실무능력경진 4개 분야, 경영과제, 과제이수발표 4개 분야, 예술제,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교사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이뤄진다. 대회 입상 학생은 9월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에서 개최되는 전국FFK전진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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