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민간인 등 동참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민 1세대 1권 책 기증’ 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공직자 300여권, 민간인 700여권 등 1천여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최근 이필용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책 기증 운동 참여를 권하며 20여권의 책을 기증했다. 이에 더해 각 부서장들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관내 기관·사회단체도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음성읍은 기관사회단체 회의를 통해 7개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 음성읍체육회 30만원 등 기부보 책 기증을 선도하고 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기증된 중복 도서는 관내 등록된 17개 작은 도서관에 재기증 할 계획”이라며 “10만 군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대소면과 감곡면에 군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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