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검도대회·클럽야구 축제 등 체육행사 풍성

▲ 제20회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가 오는 29~30일 이틀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1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전국 검도꿈나무들의 대전인 제20회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가 오는 29~30일 이틀간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회장 이안수)과 충북검도회(회장 고규철)가 주최하고 보은군, 보은군검도회, ㈔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부로, 여자는 1~6학년부로 치러지고, 개인전 및 단체전(3인조, 5인조)으로 나눠 3분씩 진행되며, 연장전은 한판승부로 치러진다.

이 밖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은에서 다채로운 체육 행사가 예정돼 있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및 체육공원 인조잔디 B구장, 보은고등학교 일원에서 제1회 보은군수배 전국 클럽야구대회가 열린다.

㈔한국클럽야구협회(이사장 백인천)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 보은군야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클럽야구 축제는 전국 초등학교 엘리트 18팀 360여명, 직장인야구클럽 24개팀 450여명, 유소년 6개팀 90여명 등 총 900여명의 야구선수단이 5월 황금연휴 동안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실력을 겨루며 야구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다음달 11~14일 전국 종별우슈선수권대회, 14일 MBC꿈나무축구 AL정규리그 3라운드, 20~21일 2017 대학야구주말리그,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29일~6월 3일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등 전국 대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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