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추락재해 근절 위한 기획 감독 실시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덕일)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건설현장 추락사고 근절을 위해 고동노동부 천안지청과 합동으로 기획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16년 건설업의 전국 사고사망자수는 499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수의 51.5%(969명)를 차지하고, 2015년(437명)에 비해 62명(14.2%) 증가했다.

특히 건설업 사고사망자의 56.3%(281명)는 고소작업 시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 건설수주?기성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건설업의 활황으로 사망사고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