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내달 본격 운영

부여읍 가탑리에 위치한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부여군은 지난 3월 개장 이후 운영의 개선점을 보강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에는 최신시설이 완비된 글램핑 10동과 물놀이장이 갖추어져 있으며, 복합건물 1층에는 영화관 겸 세미나실이 있어 무료로 영화 관람과 세미나를 열 수 있다.

또 굿뜨래홍보관과 백제고도문화재단 전시실도 1층에 있어 유구한 백제의 옛 역사, 문화, 생활상이 담겨있는 유물과 부여 대표농산물인 굿뜨래 향토특산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홍보관 한쪽에는 차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으로는 잘 조성된 수변공원과 각종 허브식물이 자라나는 향기원도 연결되어 있어 체험활동도 가능하고, 족구장, 농구장, 수영장, 체력단련장도 꾸며져 있어 레포츠 활동도 겸할 수 있다.

특히 글램핑장 뒤쪽으로 금성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가벼운 산책과 삼림욕, 등산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과 국립부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문화 체험 기회도 풍부하다.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은 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2시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의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리라 기대된다.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예약은 글램핑코리아(www.glamping-korea.com)를 통해 가능하고, 부여군민은 굿뜨래경영사업소(☏041-830-2681)로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