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카누팀, 창단 이후 전국대회 첫 ‘金’ 수확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올해 첫 전국대회서 창단 첫 금메달과 함께 3개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24일 전북 완주 구이저수지에서 열린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시청 카누팀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시청 카누팀 신동진, 안현진은 지난 21일 카나디안(C-2) 200m에서 충북도청팀에 불과 0.7초 차이로 뒤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2일 카나디안(C-2) 1천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월 팀 창단 이래 전국대회 첫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기세를 이어간 신동진, 안현진 선수는 24일 카나디안(C-500m)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현재 국가대표인 신동진은 대회 전날 20일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C-1 1천m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