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8시30분께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방향 242km 지점에서 차선 도색 페인트를 실은 화물차량이 타이어 펑크로 전도 되면서 3시간 가량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25일 오전 8시30분께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방향 242km 지점에서 차선 도색 페인트를 실은 화물차량이 타이어 펑크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40)씨가 몰던 5t 화물차량이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불이 붙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화물칸에 가득 실려 있던 2t 가량의 페인트가 도로 위에 쏟아지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분기점부터 감곡나들목까지 3시간가량 고속도로 통행이 제한됐다.

경찰은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2시20분께 충북 청주 옥산면 남촌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256km 지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정체 중 서행을 하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한 다른 차량들이 연속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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