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새 언약 유월절을 기념해 충북 제천에서 환경정화를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성도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백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생활체육공원과 최근 개관한 어울림체육센터 및 신백동 일대의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다. 이외에도 아파트, 초등학교, 상가들이 있는 대로변, 이면 도로, 건물과 건물 사이, 버스정류장 주변의 쓰레기도 수거했다.

교회 관계자는 유월절 기념 봉사활동에 대해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랑이 돈독해져서 좋고 동시에 이웃과 사회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제천을 포함한 충청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누기, 소외이웃돕기,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 등 다양한 봉사를 해왔다.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들의 공로는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인정받았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고 있는 열정적인 자원봉사는 지역민은 물론이고 각국 정부와 공공기관을 감동시키고 있다.

지난해 수상한 영국 여왕상을 포함해 그동안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 등 세계 각국에서 2천여회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김주철 목사는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과 봉사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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