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대비 1500억 증가한 7060억 규모

공주시는 당초예산 대비 1천500억원 증가한 7천60억원 규모의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의회에서 승인받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재원은 지방교부세 630억원, 국(도)비 340억원, 전년도 예산절감분 300억원 등 총 1천500억원이며 지방교부세 중 보통교부세는 전년 대비 450억원을 추가 확보해 충남 시·군중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했다.

이번 추경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장기간 주민들이 숙원해 왔던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개설 등 편리한 도로망 구축에 580억원, 한옥지원 사업 등 관광자원 개발에 200억원, 못자리 상토지원 등 농업분야에 200억원, 읍·면·동 생활불편 주민숙원사업 해소에 100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등 사회복지 분야 52억원 등이다.

또 국비보조 사업인 공주대교 보수 등 4건 35억원은 정진석 국회의원과의 노력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 도비 사업은 경로당 신축·보수 등 소규모사업으로 도비 8억원에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노인들의 생활불편 해소사업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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