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전국대학야구 세 번째 주말리그가 지난 22~23일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돼 참가 대학들은 학교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이고 있다.

보은군 스포츠파크가 스포츠의 계절을 맞아 주말 야구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2017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 세 번째 라운드가 지난 22~23일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22일 호원대 vs 원광대, 제주국제대 vs 송원대, 세한대 vs 홍익대 경기가, 23일은 동강대 vs 제주관광대, 송원대 vs 홍익대, 세한대 vs 원광대 등 6경기가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사회인야구, 고교야구 주말리그에 이어 대학야구리그까지 스포츠파크에서 열려 야구메카 보은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져 앞으로 전국의 야구팀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중에만 15개 야구부, 52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실력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은 야구 활성화로 인해 야구팀, 학부모, 임원 등이 보은을 방문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파크 야구장이 준공된 후 빠른 시간 내에 야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번 대학야구리그 성공을 위해 편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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