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오범환)는 지난 20일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와 대술면 송석저수지와 신암면 종경배수장에서 유관기관, 긴급복구동원업체, 지역주민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및 지진 등 재해발생 시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중단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지역주민 대피요령 및 시설관리자의 응급복구,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 등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한 훈련이다.

상황실에서는 충남지역본부에 계통보고 후 예산군청, 충남도청 등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전파를 하고, 예산경찰서에서는 주민대피로 확보 및 침수구역의 민간인 통제를 해주었고, 예산소방서에서는 피폭으로 인한 부상자와 익수자 등을 구출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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