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강경환(56) 부지회장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충남 모범장애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부여국민체육센터에 열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강경환씨는 ‘사랑의 밀알회’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소금, 생필품 등을 매년 기증하고 있다.

특히 명절마다 독거노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