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4천명, 하루 평균 38명이 소중한 생명을 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자살을 예방키 위해 당진시보건소가 지난 21일 ‘괜찮니?’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자살의 위해성을 알리고 가족과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특히 ‘괜찮니?’ 프로그램은 안부를 묻는 것을 시작으로 이웃과 친구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생명사랑지킴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코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괜찮니?’ 엽서에 감사의 마음을 적으면 우편으로 발송해 가족과 친구에게 전달했으며, 자살에 대한 인식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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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호 기자
lbh@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