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봉직의 2명 신규채용

태안군이 원스톱 건강검진 기반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원 내 봉직의(업무대행의사) 2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 및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시경 전담 내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봉직의로 채용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원스톱 건강검진 및 외래 보강진료를 실시한다.

태안군의 이번 봉직의 채용은 보건의료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 질 향상의 일환으로, 보건의료원은 내원 환자들이 예약 후 재방문하거나 인근의 다른 검진기관으로 안내받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예약제로만 실시되던 위암 내시경 검진을 올해부터 선착순 원스톱 검진으로 변경한 바 있다.

군은 이번 봉직의 채용으로 군민들이 방문 당일 신속하게 내시경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보다 질 높은 검진이 가능해져 내원 환자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신과의사가 기존 공중보건의에서 봉직의로 변경돼 보다 질 높은 검진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최근 고령화 추세 속 치매 검진이 강화돼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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