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지난 2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이덕훈 총장과 최창식 서울중구청장, 김재룡 ㈜남대문시장상인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호치민지회 김태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 글로컬 창업&디자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또 시장상인회와 소규모 점포 10개를 한남대 학생들의 창업을 위해 무상으로 임대해주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 창업&디자인센터와 점포들이 위치한 곳은 남대문시장 최대의 액세서리 종합상가인 삼호·우주상가로 약 1천개의 패션, 쥬얼리, 액세서리 점포가 성업 중이다. 한남대는 지난 1월부터 남대문시장과 ‘글로컬 전통시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창업·취업프로그램 운영,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 등의 다양한 산학협력을 위한 준비를 거쳐 이날 1차로 창업&디자인센터를 개소했다

한남대는 창업동아리와 예비창업자 등 남대문시장에 진출할 학생들을 선발, 창업모델 개발 및 교육과정을 거쳐 다음달께 10개 점포의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