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주 황금연휴를 맞아 일선 학교들은 재량휴업을 4일로 정해 최소 5일 이상의 ‘단기 방학’를 맞을 수 있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5월 재량휴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259곳)의 95.4%, 중학교(127곳)의 98.4%, 고등학교(84곳)의 90.5%가 5월 4일을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한다.

제천중앙초교는 1·2·4일에 이어 다음 주 월요일인 8일까지 총 나흘을 재량 휴업으로 정했다. 제천 의림초교와 단양중, 음성 매괴고 등 18곳은 1·2·4일 사흘을 재량 휴업으로 정해 한 주를 그대로 쉰다. 1·2일이나 1·4일, 2·4일, 4·8일 이틀을 재량 휴업으로 정한 학교는 초등 12곳, 중등 2곳, 고등 5곳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하루를 재량 휴업으로 정했는데 가장 많은 학교가 4일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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