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이학수)는 지난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댐 부유물 퇴비화 사업’으로 혁신 대상을 받았다.

‘댐 부유물 퇴비화 사업’은 낙동강 상류의 안동댐에 매년 홍수로 유입되는 대량의 부유물(쓰레기)이 대부분 초본류(풀)인 점에 착안해, 이를 퇴비로 만들어 인근 주민에게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의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기획재정부가 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6년의 공공서비스 혁신사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혁신사례 연구와 발굴을 강화해 혁신 성과를 지속해서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이뤄나가는 국민의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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