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지사장 윤석근)는 2017년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물관리를 위한 탑정저수지 통수식을 충남도내 대표로 거행했다.(사진)

행사에는 지역농민을 비롯한 논산시 서형욱 행복도시국장, 김형도 시의장 등 내외빈 300명이 참석해 탑정저수지 통수식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탑정저수지는 조선말기 설치된 마구평 소류지에 1941년 축조해 3천494만t의 저수량으로 논산 농경지 5천713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충남도내 예당저수지 다음으로 큰 규모의 저수지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유한식 감사는 평소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속적인 농업투자를 해 준 황명선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옥천ㆍ영동지사(지사장 김현호)도 같은 날 충북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 두평 양수장에서 지역의 운영대의원, 농업인, 공무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풍년농사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현호 옥천·영동지사장은 “이번 통수식을 시작으로 옥천·영동의 1천800리 농업용수 물길이 시작됐다”며 “지사 전 직원은 청정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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