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팀 참가…21일부터 10일간 열전한국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오는 21일 충주에서 개막돼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여자축구의 첫 대회로 동계훈련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부 13개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5개팀, 대학부 8개팀 등 총 53개 팀이 참가해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오는 30일까지 총 99경기를 치뤄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새싹그룹, 애플그룹)는 수안보C 축구장에서, 수안보A,B 축구장에서는 중등부, 충주상고와 예성여고 운동장에서 고등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축구장에서 대학부 경기가 열린다.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별 1, 2위 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짓게 된다.

최종 우승을 가리는 결승전은 초등부는 27일, 고등부는 29일, 중등부와 대학부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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