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구자철(28)이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트1과 키커 등 독일 언론들은 19일(한국시간) 구자철이 오른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가 막을 내리는 다음 달 20일까지 그라운드를 밟기 힘들 전망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구자철은 지난 16일 FC쾰른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후반 43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와 충돌한 뒤 착지하던 중 오른 무릎이 완전히 뒤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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