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3개 부문 7명의 충북중소기업인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김홍기 (주)와이엠텍 대표와 섭동현 (주)세명이앤씨 대표가 수상했다.

모범여성기업인상에는 성유제 (주)티테라 대표와 이성숙 (주)디에이치산업개발 대표가 선정됐다. 유망 창업기업상은 강지훈 (주)강앤박메티컬 대표와 서종범 헤이스트(주) 대표, 임재성 상진ARP(주)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와이엠텍은 DC 콘텍타릴레이 등 특수분야 릴레이를 생산하는 업체로 전년 대비 매출이 106억원, 수출은 600만달러(130.7%)가 증가했다.

세계 최초로 극성이 없는 양방향 제어용 EV 릴레이 개발로 미국·중국·유럽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CCC 규격을 획득 수출 시장의 문을 넓혀가는 등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티테라는 제천지역 특산물인 한약재를 이용한 보디가드차, 맵시라인 등 다양한 제품의 한방차를 생산하는 업체다. 소비자가 직접 한약재 및 한방차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 니즈를 분석해 품질 개선에 끊임없이 힘쓰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 채용해 가족같은 분위기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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