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배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3)이 충북도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했다.

19일 장 의원은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미세먼지 감축 문제를 중요한 도정현안으로 삼아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올해 들어 미세먼지 없는 날은 손꼽을 정도로 심각성과 피해는 점점 커져가는 데도 충청북도는 여전히 정부차원의 대책에 의존하는 안일한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소극적인 행정을 비판했다.

 이어 “도민들의 건강과 환경 여건 개선을 핵심 도정과제로 추진돼야 한다”며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관련 충청권 공동 대응, 도내 자체 발생량 감축 노력, 배출원인 부석 및 연구 활용 방안 마련 등의 미세먼지 감축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미세먼지는 더 이상 소극적인 대책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며 정치권에서도 핵심적인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려 하는 만큼 이런 추세에 발맞춰 충북도도 미세먼지를 도정 주요 현안으로 설정해 적극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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