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전문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5개반 총 30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농가가 피해 발생 사실을 읍·면 또는 시에 신고하면 피해지역으로 출동해 포획활동을 한다.

시는 사업비 7천7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46농가에 전기울타리, 철망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계룡산국립공원 경계지역에 사업비 총 2천400만원을 들여 1km 규모의 광역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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