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미·수안보 아동센터 아동 참가
연합훈련·경기 등 프로그램 운영
삼성 꿈 장학재단, 축구물품 후원

▲ ‘충주 다가치 FC’가 발대식을 갖고 참가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재단법인 삼성 꿈 장학재단(이사장 손석구)이 후원하는 ‘2017 충주 다가치 FC’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들세상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택종) 주관으로 운영되는 ‘다가치 FC’는 살미·수안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6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체험학습 등을 진행한다. 또 충주지역 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의 축구대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 꿈 장학재단은 유니폼, 축구공, 단체복 등 어린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축구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 지역 내외빈과 아이들세상, 살미, 수안보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레크리에이션, 학년별 연합훈련, 5대 5 미니 축구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센터장은 “축구실력과 성별에 상관없이 다 같이 함께 하는 취지로 본 축구단을 만들었다”며 “축구를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개선하고 교우관계, 학교생활적응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다가치 FC’는 삼성 꿈 장학재단 프로젝트에 선정돼 1년간 후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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