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개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응걸)는 지난 14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 마을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지역본부, 11개 농협시군지부, 경제·금융지주 및 계열사 등 범농협 임직원 및 유관단체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로 진행했다. 충북농협은 52개 농·축협에 52대의 영농지원 차량을 전달하고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주부영농봉사단 출범식도 병행했다. 임직원과 봉사다원들은 발대식이 끝난 뒤 △인삼포 지붕 씌우기 △지주목 설치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일손을 도왔다.

농협은 사무소별로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벌인다. 특히 농번기인 4~6월을 집중 지원기간으로 설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충북농협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해 △농업생산성 향상 △농가수취가격 제고 △농업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제고 △농외소득원 발굴 △농가소득 간접지원 등 6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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