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초서 국제청소년무술축제

“한·중·일 3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술 실력을 뽐낸다.”
국제무술문화친선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청원군이 후원하는 11회 국제청소년 한·중·일 친선무술문화축제가 오는 8월 1일 청원군 부용면 부강초등학교에서 선수와 임원 등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다.

식전행사인 어린이 가야금 병창과 풍물 및 힙합댄스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무술시범경연, 한·중·일 체급별 무술대회 등이 열리며 체급별 최우수선수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또 이번 축제 개최와 힘써준 한·일 양국회장이 오효진 청원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지도자, 심판 등에 대한 우수지도자패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전날인 이달 31일에는 부강공고학생들이 힙합댄스, 부강노인댄스, 불꽃놀이, 중국소림무술시범 등 청소년과 주민들이 화합을 이루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이날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은 청남대와 운보의 집 등 청원군내 관광지를 돌아보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갖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