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펼친다.

부여군은 지난 4일 부여군 은산면 홍산리 일원의 지적재조사사업 홍산3지구(131필지/11만7천318㎡)에 대해 최신 측량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항공 영상 촬영을 시행했다. 이번에 드론으로 촬영한 홍산3지구는 지난달 30일 충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로부터 드론 활용 시범지구로 승인받아 보다 정밀한 영상촬영이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 공부상 위치와 경계·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중장기 국책사업으로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토지 재산권의 범위가 명확해지고, 지적측량에 소요되는 비용도 함께 감소해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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