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

아산시가 최근 ‘아산시 장애인체육관 건립’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장애인체육관은 201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되며 아산 실옥동 368-32 일원 지상 3층 및 연면적 4천176㎡ 규모로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다목적 체육관, 골볼장을 겸용한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탁구장, 당구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활동 공간으로 꾸며지며, 야외는 풋살장과 론볼장 등 야외체육 및 휴게공간을 설치해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도록 건립된다.

특히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저변확대와 더불어 체력관리와 운동상담 및 적절한 운동지원을 하기 위한 체력측정실에 운동처방사를 배치해 장애유형별 장애인운동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장애인체육관은 전축 최초로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한 친환경체육관으로,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체육관으로 일상생활의 소중함과 행복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믿음과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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